‘결혼전야’, 현실공감 속 100만 관객 돌파…‘어바웃 타임’ 1위

입력 2013-1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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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야' 메인포스터(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결혼전야’(제작 수필름, 감독 홍지영)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결혼전야’는 7일 하루 동안 5만16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5만902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일 박스오피스 5위 기록이다.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그리고 주지훈의 멀티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결혼전야’는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현실적인 고뇌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결혼전야’는 매 주차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들에 비해 열세한 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의 불리함을 극복한 결과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7일 19만5421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2496명. 이어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9만2327명(누적 19만7688명)으로 2위,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이 7만3590명(누적 59만1609명)으로 3위에 올랐다.

또 ‘열한시’는 6만3489명(누적 72만8674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이스케이프 플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친구2’, ‘창수’, ‘오싱’ 순으로 TOP10의 남은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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