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우울증 고백 "다 재미없었다"...의사 진단은?

입력 2013-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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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우울증 고백

(사진=KBS 인간의 조건 캡처)

개그맨 양상국이 우울증을 의심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양상국과 정태호는 7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러 정신과를 방문했다.

검사 결과 양상국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왔다. 양상국은 전문의와 상담에서 "6개월 전만 해도 내가 우울증이 아닌가 했다"며 "일도 재미가 없고 다 재미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의사는 "우울증세는 없다"며 "다만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하면 안 된다"며 "그런 생각 대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고 조언했다.

양상국 우울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우울증 고백? 깜짝 놀랐다" "양상국 우울증 고백이라니, 개그맨이라 항상 밝은 줄 알았다" "양상국 우울증 고백, 여자친구도 생겼으니 괜찮아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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