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경기에 이어 프리 일정이 공개됐다. 내일 새벽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
지난 6일 시작된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르레브'에 출전 중인 김연아가 8일 새벽 1시 6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인다.
조직위원회의 추첨 결과 김연아는 4조에 배정됐다. 4조는 상위 6명이 속한 조이며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기록해 조 배정이 이뤄졌다. 순번은 21번. 4조 세 번째 선수로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7점과 예술점수(PCS) 35.00점을 더해 73.37점을 기록했다.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탱고 곡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리허설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