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꽃등심 먹방에 침 '줄줄'…왜?

입력 2013-1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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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이수경

(사진=tvN)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먹방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 2회에서는 윤두준(구대영 역)과 이수경(이수경 역), 윤소희(윤진이 역)가 함께 꽃등심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희는 사이가 좋지 않은 윤두준과 이수경의 관계를 풀어주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고 이들은 윤소이의 아파트 테라스에서 꽃등심을 구워 먹었다.

윤두준은 "내가 지금이라고 말하면 잽싸게 먹어야 한다"며 "1초만 지나도 그 맛이 안 난다"고 말해 적기에 고기를 먹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윤두준은 "고기는 스스로 먹힐 때를 정한다는 말이 있다. 그건 바로 고기가 땀을 흘릴 때다"라며 "잘 익은 고기는 성난 복서처럼 달려들어 입에 넣는 순간 폭포처럼 쏟아지는 육즙이 짠! 코끝을 스치는 불맛에 훅! 감칠맛 나는 어퍼컷에 미각은 KO패를 당하고 마는거지"라고 복싱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살살 녹는 꽃등심을 먹으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식샤를 합시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잘 먹더라", "식샤를 합시다 이거 먹방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이거 볼땐 진짜 배 채우고 먹어야 함", "군침돌아 못 보겠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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