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타계] 재산 170억여원, 누구에게 상속되나 보니...

입력 2013-12-06 12:04

넬슨 만델라 타계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과 함께 그의 유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재 넬슨 만델라가 남긴 재산은 1천만 파운드(한화 약 172억8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재산으로 자서전 인세를 받고 있고, 27개의 펀드를 합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넬슨 만델라의 가족은 ‘만델라’라는 브랜드로 와인 업체, 의류 업체, 예술품 제작 업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넬슨 만델라 가족이 일정 부분 수입을 얻거나 관여하는 업체는 약 1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넬슨 만델라의 손자들도 ‘만델라’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경영하고 있다.

하지만 넬슨 만델라는 자신의 재산을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기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만델라의 자녀들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넬슨 만델라 타계, 유산도 문제네”,“넬슨 만델라 타계, 유산 집안 싸움?”,“넬슨 만델라 타계, 좋은 일에 써야 하는데”,“넬슨 만델라 타계, 명복을 빕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