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배우 정우성 출연?…소속사 "긍정적 검토 중"

입력 2013-12-06 11:39수정 2013-12-06 17:13

(영화 '마당 뺑덕'에 출연하는 정우성. 사진=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뺑덕’의 출연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6일 오전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정우성이 ‘마담뺑덕’의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촬영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개봉 날짜도 미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 ‘마담뺑덕’은 ‘헨젤과 그레텔’ 이후 단독 연출을 맡은 임필성 감독의 신작이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판으로 옮겨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우성은 영화 ‘신의 한 수’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신이 제작 및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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