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딸 공개...설리+태연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문제는 '함서방'"

입력 2013-12-06 09:38

조아영 인턴 기자 jay061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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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딸 공개

▲사진 = SBS

함익병의 딸이 공개돼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자신의 딸을 공개했다.

이날 함익병은 장모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추억을 쌓았다. 그러던 중 함익병은 외국에서 유학 중인 딸이 직접 부른 “오페라의 유령”을 장모에게 들려주었고 함익병 딸의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함익병 딸의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설리와 태연을 반반씩 섞어 놓은 듯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MC와 다른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함익병의 아내 김미형은 MC들이 너무 예쁜 딸이라 떨어뜨려 놓기 싫겠다고 말하자 “시집보내야 된다. 옆에 두고 싶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이거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분 연락 달라. 장모로서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현준은 “김미형씨가 장모로서 잘해주지만 장인어른이 함서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 딸 공개 방송을 본 네티즌은 “함익병 딸 공개, 딸이 엄마 닮아서 미인이다”, “함익병 딸 공개, 함익병이 딸이 있었구나”, “함익병 딸 공개, 딸을 떨어뜨려 놓는 부모 마음이 공감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