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유연석, 취미생활 깜짝 공개 “요즘은 사진 찍히는 일이 더 많아”

입력 2013-12-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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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공개한 유연석(사진 = 유연석 페이스북)

배우 유연석이 취미생활을 깜짝 공개했다.

유연석은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사진 찍는 모습을 사진 찍혔네요. 요즘은 사진 찍는 것 보다 찍히는 일이 더 많네요. 이제 다시 슬슬 카메라를 꺼내봐야겠어”라는 글과 함께 훈훈한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유연석은 카메라를 들고 도로의 반사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가 하면 전망 좋은 거리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작은 카메라 액정에 옮기며 감성적인 포토그래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카메라에 몰두해 있는 그의 모습에서 사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평소에도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취미를 ‘사진 찍기’라고 설명하던 그는 아버지가 선물해준 수동 카메라 ‘라이카 M3’를 계기로 사진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 영화매거진을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그의 훈훈한 감성이 묻어나는 글을 연재하며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인증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접 찍은 작품 사진도 기대할게요”, “다재다능한 배우”, “재능둥이, 사진 작품도 올려주세요”, “잘하는 게 정말 많은 듯”, “영화 잡지에 올렸던 것처럼 가끔씩 사진 연재 부탁 드려도 될까요?”, “사진 찍는 모습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연석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서울남자 칠봉이로 활약하며 성나정(고아라)를 사이에 두고 쓰레기(정우)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 매력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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