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 설운도 유혹 실패…김세민은 눈물 환호

입력 2013-12-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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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이 설운도 유혹에 실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에서는 드라마 ‘런던아가씨’에서 배우로 도전장을 던진 황시몽(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몽과 드라마 촬영팀은 회식 후 노래방을 찾았다. 황시몽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자신있게 노래를 부르며 노총각 촬영 감독 백도(설운도 분)을 유혹하려 했다.

황시몽은 노래로써 분위기를 장악했다. 촬영팀은 황시몽의 능숙한 노래 솜씨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정작 황시몽이 유혹하려 했던 백도는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뿐 황시몽의 노래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반면 옆에 앉아 있던 윤해기(김세민 분)는 황시몽의 섹시한 몸짓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며 황시몽의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황시몽은 노래를 부르며 백도를 바라봤지만 백도는 여전히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뿐이었다. 분위기를 눈치챈 노다지(백옥담 분)와 박지영(정주연 분)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집으로 돌아온 황시몽은 잠이 오지 않았다. 잠을 청하려 해도 노래방에서의 일이 떠올랐다. “무늬만 남자인가?”라며 의심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냐, 분명 상남자였어”라고 중얼거렸다.

과연 백도는 언제쯤 황시몽의 마음을 알아주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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