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수를 읽는 법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 수를 읽는 법이 화제다.
최근 포털 사이트에는 '작은 수를 읽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작은 수의 이름을 만들어 불렀다.
0.1은 분(分)이라 불렀으며 0.01은 리(釐)라고 칭했다. 1/10씩 줄어들어 사(沙)는 0.00000001이었다.
불교와 인도의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었는데 0.1을 16번 곱한 값인 순식(瞬息)은 '눈 깜빡할 사이', 0.1을 17번 곱한 값인 탄지(彈指)는 '손가락을 튀길 동안'을 뜻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은 수를 읽는 법, 어렵다" "작은 수를 읽는 법,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작은 수를 읽는 법,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