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유체이탈 소재로 '공포'…뭐길래?

입력 2013-1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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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영화 인시디어스 스틸컷)

영화 '인시디어스'가 유체이탈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체이탈(遺體離脫)은 영혼이 자신의 신체를 벗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유체이탈을 경험하게 되면 보통 2~3m 정도의 높이에서 자신을 내려다보게 된다.

이때 주위의 방이나 공간, 가까이 있는 사람과 사물도 분명히 보이는데 모두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은 꿈이나 환각이 아니라 극히 생생한 현실처럼 느껴지며 경험자들은 그 느낌을 마치 공중을 '떠다니거나'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한다.

유체이탈 경험자들은 유체이탈이 두려움이나 기쁨을 안겨 주기도 하고 세상에서 떨어져 나온 듯한 고립된 느낌도 준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감독 제임스 완)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아들을 유체이탈로 데려온 후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가족과 집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그린 공포물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시디어스, 유체이탈을 다룬 영화구나" "인시디어스, 유체이탈이라니 신선하다" "인시디어스, 과연 재미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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