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김명주 듀엣, 원곡 보다 나은 이유는?

입력 2013-12-05 14:15

양요섭 김명주 듀엣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제공)

Mnet `보이스 키즈(The Voice Kids)`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명주가 비스트 양요섭과 입을 맞춰 데뷔 디지털 싱글 ‘남과 여 2013’을 발표했다.

‘남과 여 2013’은 지난 2006년 김범수와 박선주가 함께 부른 듀엣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명주와 양요섭은 이를 리메이크한 후 원곡보다 한층 짙어진 감성을 불어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요섭 김명주 듀엣에는 원곡의 편곡자인 김보민이 도왔다.

같은 편곡자인 만큼 한층 세련되고 완성도 있는 음악이 나왔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양요섭은 `보이스 키즈`에서 김명주의 코치를 맡았다. 뮤지컬 등 바쁜 스케줄에도 제자를 위해 직접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요섭 김명주 듀엣을 접한 네티즌은 “양요섭 김명주 듀엣, 노래 너무 좋다”,“양요섭 김명주 듀엣, 기대했는데 역시”,“양요섭 김명주 듀엣, 색깔이 분명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