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빙판길사고, 소방관 2명 사상…추가 피해는?

입력 2013-1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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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빙판길사고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출동 점검차 국도를 달리던 소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함양군 안의면 교복리 농월정 입구 도로에서 함양소방서 안의소방센터 소속 물탱크 소방차 앞바퀴가 도로 옆으로 빠지면서 미끄러져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소방차를 운전하던 곽모(32) 소방사가 숨지고 옆자리에 타고 있던 신모(31) 소방교가 크게 다쳐 경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곽 소방사 등이 소방차를 점검하려고 운전하다가 노면이 얼어 있는 지점을 지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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