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산들,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봤지만 떨어져..." 아쉬운 마음 달래

입력 2013-12-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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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B1A4 멤버 산들이 tvN '응답하라1994'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산들은 이야기를 하던 중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이에 MC들은 “고향이 혹시 경상도냐?”고 물었다.

산들은 “부산 다대포가 고향이다”라고 대답했다. MC들은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 될 수도 있었겠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사실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경상도 사람들은 다 뽑혔다고 하더라”며 오디션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충청도 사투리도 잘 쓴다”며 즉석으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MC 김구라는 “그다지 아깝게 떨어지진 않은 것 같다”고 독설해 산들을 시무룩하게 했다.

tvN ‘응답하라 1994’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의 서울 생활과 사랑, 우정 등을 그린 드라마다. 현재 산들과 같은 멤버인 바로가 충청도 출신의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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