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굴욕사진에 심경고백 “가끔 화날 때 있다”

입력 2013-12-04 22:34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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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씨스타 멤버에서 솔로로 컴백한 가수 효린이 안티사진에 심경을 전했다.

효린은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최근 굴욕사진에 대한 희망사항을 전했다.

이날 효린은 “상처보다 황당하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끔 화날 때가 있다. 예쁘게 가만히 서 있는 거 찍어도 되는데 왜 굳이 저런 걸 찍을까. 요즘은 안무 연습 열심히 안 한다 이런 사진 찍을까봐”라며 “재밌게 찍어도 포토샵 잘 해달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날 효린은 홍대 거리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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