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채정안, 패션포인트는 라인 "'라인 살아있네'라는 말 듣고 싶다"

입력 2013-12-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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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채정안이 현대판 호위무사가 된다.

채정안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채정안은 "똑똑하고 냉철한 국무총리를 보좌해왔다. 마음속에 국무총리에게 마음을 품어왔다. 현대판 호의무사"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채정안은 매 작품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해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작품에서는 어떨까.

채정안은 "패션에 관심도 많고 비주얼 역할을 담당한 부분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공보실장역을 맡았다"며 "역할의 틀을 깨서 다르게 하고싶지 않았다. 역할이 보였으면 해서 단아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자했다. 기본 라인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정안은 "패션에 욕심을 부리고 싶지는 안다. '채정안 라인 살아있네'라는 이야기 듣고 싶다"고 패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채정안은 ‘총리와 나’에서 권율(이범수)가 총리에 오르기까지 그림자 역할을 하며 그를 돕는 냉철하고 까칠한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을 맡았다. 극중 서혜주는 남다정(윤아)과 피할 수 없는 대립각을 세운다. 겉으로 보기엔 누구보다 차갑고 냉철하지만 남모를 순애보를 지닌 인물로 대학교 시절 처음 만난 이범수를 줄곧 짝사랑한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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