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뷰티]술자리 많은 연말, 남자 피부는 지쳐간다

입력 2013-1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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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이다. 밤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로 이어지면서 남자들의 피부도 함께 손상되기 쉽다. 술자리 여파가 피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그루밍족을 위한 스킨케어 비법을 알아보자.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를 분비하는데, 이때 분비되는 부신 피질 호르몬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술은 피지 분비량을 늘려 피부 트러블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보통 술자리에는 흡연자도 많은데, 음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해 모공이 확장된 상태에서 담배연기와 같은 유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술자리 후 자기 전에 꼭 세안하세요= 음주와 흡연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뾰루지, 여드름 등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잊지 않고 관리해주면 숙취 없는 깨끗한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꼼꼼한 세안이다. 술자리를 갖는 동안 확장된 모공 사이로 노폐물이 쌓이고 음주 후 피지 분비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꼭 제거해야 한다. 따뜻한 물로 막힌 모공을 열어준 후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세안 후에는 보습 스킨을 발라 세안 후 남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에센스 로션을 발라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킨다. 체내의 알코올은 탈수 현상을 일으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술 마신 다음날에는 스킨 부스터로 생기를= 술자리 다음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고객사 미팅, 영업 등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남성들에게 음주로 인해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부족한 수면 시간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개선시키기 위한 애프터 케어가 필요하다.

랩 시리즈의 ‘인스턴트 스킨 부스터’는 빠른 쿨링 효과로 피부를 상쾌하게 해줘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또한 술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가라앉혀 주고 눈가의 부기를 진정시켜 준다. 보습 단계 마지막에 2-3방울을 덜어 얼굴 전체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된다.

◇고보습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수분 공급= 요즘처럼 추운 겨울, 아침 일찍 출근하는 남성들의 피부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연말 연시 잦은 음주는 남성들의 피부를 한층 더 건조하게 만드는데, 수분을 공급받지 못한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기 쉽다.

랩 시리즈 ‘맥스 엘에스 에이지-레스 훼이스 크림’은 크림 타입임에도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시켜 준다. 또한 피부 수명 연장을 돕는 시르투인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랩 시리즈의 독자적인 성분인 에이지-레스 분자 복합체가 들어있어 주름을 개선시키고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건조해진 남성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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