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ㆍ이상순 부부,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자유로운 결혼식 많아졌으면”

입력 2013-12-04 13:24수정 2013-12-04 13: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EBS)

이효리ㆍ이상순 부부가 6일 방송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 편에 출연한다. 결혼 후 첫 동반 출연이다.

이효리는 “결혼식이 30분이면 끝난다. 누가 왔는지도 모르고 끝나버리는 결혼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다”며 자신이 꿈꾸던 결혼식에 대해 말했다.

이상순은 이어 “시간에 쫓기기는 결혼식보다 느긋하게 축하도 해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또 “남이 해준 밥을 먹는 것도 좋지만 쌀을 씻어서 차려먹는 기분처럼 모든 걸 하나하나 스스로 준비하니까 어느 결혼식보다 기억에 남는다. 두 사람이 제일 행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결혼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ㆍ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기존 결혼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치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