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여자친구 없다고 얘기할 때 얄미웠다” 폭로

입력 2013-12-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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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폭로

▲사진 = KBS

박진영이 양현석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박진영은 과거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가 인기가 크게 떨어졌던 과거를 회상하며 양현석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1994년 ‘날 떠나지마’로 인기를 얻은 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가 인기가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말하며 “무서웠다. 열성팬이 사라졌고 문자투표며 설문에서 계속 졌다. 당시 여자친구가 있던 다른 경쟁자들이 얄미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박진영의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출연진들이 “당시 여자친구가 없다고 얘기했던 사람들 중에 가장 얄미웠던 사람이 누가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처음에는 말할 수 없다며 망설이던 박진영은 곧 “한명만 꼭 얘기하자면 양현석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진영은 양현석의 성대모사로 “여러분 제 여자친구가 누군지 아시죠? 바로 여러분이에요”라며 양현석을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진영은 “당시 열성팬들이 없어져서 음악을 더 열성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해 과거의 사건이 자신의 밑거름이 됐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폭로 방송을 본 네티즌은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폭로, 둘이 정말 친한가보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폭로, 양사장님의 반전 매력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양현석 폭로, 박진영에게 저런 과거거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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