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우리금융, 소외이웃 지원 ‘나눔의 4계절’… “우리 모두 행복하게”

입력 2013-1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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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서비스 데이’ … ‘희망드림’ 저소득 아동 후원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한 후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대표 금융 리더로서 소외이웃 지원,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전, 학술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지구촌 소외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역할 수행 = 특히 우리금융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인간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국경을 뛰어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4월 실시하고 있는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 ‘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Woori Community Service Day)’가 대표적이다.

또 매년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저개발 국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빙푹성에서 직업센터 기숙사 및 도서관 신축과 함께 환경미화 활동, 지역 아동 대상 교육·문화 교류 활동을 벌였다.

2011년 4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도서관 신축, 휴게실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고 11월에는 네팔 카트만두시 외곽에 위치한 에버비전 스쿨에 IT센터 및 화장실 신축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 다스마리니아스시 빨리빠란 지역에서 △방과 후 공부방 신축 △미니놀이터 조성 △무료급식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에는 우리금융 전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년째인 우리다문화 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과 자녀의 인재 육성 및 사회통합 등에 기여하고자 다문화 학생 장학사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교육시설 지원사업 및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재단 출범 이후 4차례에 걸쳐 총 1033명에게 7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족과 자녀에게 경제·금융교육을, 결혼 이민여성에게는 금융·재테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결혼 이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맞춤형 경제·창업교육 및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시흥시 결혼 이민여성들이 ‘우리다문화 다사랑어린이집’을 창업하는 등 큰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외이웃과 상생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우리금융은 소외된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소외이웃에게는 더없이 외롭고 힘든 설, 추석 등의 명절날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펼치기 위한 ‘행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행복한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다. 우리금융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그룹 전 계열사가 같은 날 동시에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12월에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우리금융 전 계열사가 동시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우리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나눔과 봉사를 그룹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우리금융 전 계열사가 함께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우리금융 임직원이 약 7만7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주기 위한 ‘희망드림’,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이다. 우리금융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드림 기금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 43명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은 중구 내 어려운 독거노인 40가구를 선정해 지난 2009년부터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 밖에 누구나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소외계층 문화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09년에는 메세나 대상 ‘문화공헌상’과 대한민국 정도경영대상 ‘금융업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2012년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런던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지급, 육상 꿈나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후원, 국민생활 스포츠 향상을 위한 마라톤 후원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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