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홍진호, 친화력의 원천은? '19금 욕'…노홍철 "초면에도"

입력 2013-12-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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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임요환(사진=뉴시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폭풍 친화력(?)이 눈길을 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언론시사회ㆍ기자간담회에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레인보우 재경, 유정현, 조유영, 임요환, 홍진호, 이다혜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프로 바둑기사 이다혜는 '더 지니어스2' 촬영에 임하며 마인트 컨트롤이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2'를 19금용으로 편집해서 내보낸다면…"이라고 입을 열며 출연자의 심리와 감정 표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상민은 "홍진호를 통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를 듣게 됐다. 사실은 리얼리티다 보니 생각없이 하게 되는 면도 있지만, '이빨 닫아'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노홍철은 "홍진호는 정말 친화력이 좋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욕을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옆에 있던 은지원은 "길 가다 '퍽' 소리 나면 우린 줄 알아"라며 홍진호에 대한 분노감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7일 첫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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