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최룡해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린 듯"

입력 2013-1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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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의 후견인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권력투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원회 간사는 3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한 전문가인 김영수 교수에게 물어보니 (장성택이) 최룡해와 권력투쟁에서 밀린 것 같다 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은 현재 실각했으며 장성택의 측근인 이용하 행정부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두 사람은 지난달 11월 중순 공개처형됐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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