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레뱅드매일, ‘검은 종마’ 블랙 스탈리온 선봬

입력 2013-1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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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계열사인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2014년 말의 해를 기념해 ‘검은 종마’라는 뜻을 지닌 와인 ‘블랙 스탈리온(Black Stallion)’ 3종을 출시한다.

레뱅드매일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델리카토(Delicato Family) 와이너리 아시아퍼시픽 수출 담당 라이언 스튜워트(Ryan Stewart)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스튜워트 씨는 “블랙 스탈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와인산지 나파밸리의 최고 포도만을 선별해 우아함, 구조감, 탄닌감 등을 최대한 살렸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와인 모두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 스탈리온은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으로 구성된다.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은 ‘24개 프렌치 오크 배럴 셀렉션 와인’으로, 전 세계 사전 할당제에 따라 24개 배럴에서 7500병만 한정 생산된다. 또 까베르네 소비뇽은 5개 포도품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충분히 살린 풀바디 와인이며, 화이트 와인인 샤르도네는 풍부한 맛으로 식전주 또는 해산물과 함께 즐기기 좋다.

그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한국 와인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스튜워트 씨는 “아시아는 최근 유럽보다 와인 수출량이 많아 중요한 와인시장으로 급부상했다”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은 뛰어난 와인 감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아시아 시장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와인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델리카토는 약 90년 전통을 보유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 최초의 패밀리 와이너리로 올해 초 영국의 세계적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에서 로버트 몬다비, 캔달 잭슨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극찬받는 와이너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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