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슬기'의 반전…사진마다 이미지 완전 다르네

입력 2013-12-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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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로 꼽혀온 연습생 슬기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냉소적 분위기와 청순 이미지가 공존한다는게 전반적인 평가다.

SM측은 3일 개념의 프리데뷔팀 'SMROOKIES' 런칭 계획을 밝히며 연습생 슬기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SMROOKIES'는 SM에서 트레이닝 받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리데뷔팀을 의미한다

이날 공개된 SM의 차세대 주자는 19세 슬기, 18세 태용, 13세 제노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은 단연 슬기. 앞서 지난 8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이 눈여겨본 연습생으로 선택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규현은 "잘 되길 응원하는데 너무 유명해지진 마"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이름을 언급해 방송 이후 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슬기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에 하얀색 민소매 티셔츠, 무표정한 얼굴에 머리를 뒤로 묶은 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금은 냉소적인 이미지를 지녀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슬기는 마냥 사랑스러운 열아홉살 소녀의 모습이 담겨 또 다른 반전을 보였다.

슬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기, 대박 나겠네", "슬기, 연습생 시절 고생한 끝에 낙이 오기를", "슬기, 무언가 독특한 이미지가 예사롭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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