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스마스 표절 의혹 소속사 입장 "외부 작곡가의 곡, 표절 여부는…"

입력 2013-12-03 10:52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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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테마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전 이투데이에 "'꾸리스마스'는 외부 작곡가의 곡"이라며 "현재 작곡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노이즈 마케팅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도 답답하다"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네티즌들은 '꾸리스마스'와 '루팡3세' 테마의 도입부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두 곡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온 상태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크리스마스 캐럴송 '꾸리스마스'를 발표했다.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