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 관련 전문가분들과 함께 재활로봇 중개연구 사업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4일 오전 10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활원은 올해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을 만들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개발된 로봇의 원천기술을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치료 및 일상생활 지원에 사용하기 위한 임상적 중개연구를 수행중이다. 이를 통해, 재활로봇 및 관련 보조기술의 임상 적용을 활성화하고 관련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에는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소개 및 현황 △미국 재활 공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일원다기능(OSMU) 상지재활로봇과 평가 방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개발 및 활용 △웨어러블 근력증강 로봇 로보웨어(RoboWear)의 상용화 △심노약자·장애인을 위한 근력보조시스템 △로봇의 재활치료 적용을 위한 수가화 △일상생활보조로봇 확산을 위한 공적급여 등이다.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 및 일상생활 보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 3.0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재활로봇 활성화 방안을 산·학·연과 같이 고민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돼 부처간 협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