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김현중

입력 2013-1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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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이 2일 한류스타 김현중을 만났다.

2014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의 시대:투신의 전쟁(이하 감격시대)’으로 김현중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유지해온 김현중은 ‘감격시대’를 통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중은 자신이 맡은 신정태라는 캐릭터에 대해 “아픔이 많은 친구다. 외롭고 쓸쓸하지만 정이 많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극중 김현중이 연기하는 신정태는 스피드와 날렵함을 주특기로 가진 의리파 파이터. 또 병약한 여동생을 돌보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거는 열혈 순정남이다.

김현중은 액션 연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준비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현중은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며 “남성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KBS 2TV 드라마 ‘예쁜남자’의 후속으로 방송될 ‘감격시대’는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느와르다.

김현중은 작품에 대해 “볼거리가 참 많다. 액션, 시대 배경 등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현중은 극중 자신의 수호천사 같은 무술 스승 최포수 역의 손병호, 야쿠자 두목으로 지하세계의 막강한 힘을 자랑할 악역 연기를 펼칠 김갑수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하며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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