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인승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2종면허도 가능

입력 2013-12-03 09: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쌍용자동차가 3일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GT 모델까지 확대 적용(11인승 모델은 RT만 적용)했으며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과 감광식 룸미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LT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11인승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된 것이 특징이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종 보통 이상 면허가 필요한 11인승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 역시 운행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LT 2705만~2882만원 △GT 3081만~3251만원 △RT 3397만~3567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