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효린, '라디오스타' 동반출연…기 센 남녀 특집

입력 2013-12-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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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최민수-효린(사진 = 뉴시스)

기 센 두 남녀 배우 최민수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최민수, 효린, B1A4의 메인보컬 산들,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인다.

'라디오스타'에 1년 8개월 만에 출연한 최민수는 “'라디오스타' MC들은 시궁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다”라고 극찬하며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는 누구나 다 평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그럼 여기가 시궁창이냐”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산들은 무서운 선배로 정평이 나있는 효린에 대해 “마주치면 눈을 잘 못 보겠다”고 말하며 효린을 당황시켰다. 이에 MC 규현은 “후배들은 선배를 보면 오금이 저리거나 오줌을 지린다”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기가 센 두 남녀와 인지도부터 약한 두 남자가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이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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