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 '깜짝'…어떻게?

입력 2013-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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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탤런트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으로 탤런트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풍국주정의 지분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박순애는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풍국주정 주식 13.29%(111만5980주)를 갖고 있다.

풍국주정은 1954년 설립된 주정 제조업체로 진로발효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탄탄한 중견 기업이다.

소주원료인 주정 매출이 풍국주정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건조주박, 용접 및 음료수 등에 쓰이는 탄산가스, 임대업 등도 매출원이다.

한편,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지분 가치 평가액 1867억원을 기록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었다.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740억원)였으며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JYP의 합병으로 보유주식 수가 크게 늘어나 3위에 올랐다.

4위는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으로 연초 255억원에서 6.4% 감소한 23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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