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부부, 조정린 기자에 대한 고소 취하...소송 종결

입력 2013-12-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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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조정린 기자에 대한 고소가 취하될 것으로 보인다.

KBS 황수경(43) 아나운서는 최근 파경설을 유포한 TV조선과 조정린 기자 등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수경 부부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TV조선과 조정린 기자, 제작진 모두에 대한 소 취하의 뜻을 밝혔다.

이는 TV조선이 지난 달 29일 방송된 ‘여기자 3총사가 간다’에서 35초 가량 정정보도를 내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민사재판의 2차 변론기일이 이번주께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수경 부부 측이 2일 오전 법원에 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설에 따른 민형사 소송은 사실상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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