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는 프랑스 통신업체인 SFR과 U+tv G 및 컨버지드홈 서비스 분야 벤치마킹과 향후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이날 SFR의 임원진들은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통신사업의 미래 전략 관점에서 IPTV 및 컨버지드 홈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SFR은 프랑스의 복합 미디어 그룹인 ‘Vivendi(비방디)’ 산하 통신 사업자로서 현재 약 340만의 TV 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달 초 유럽 최초로 LG전자와 협력, 구글OS 기반 셋탑 박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SFR에 앞서 브이그텔레콤과 인도네시아 링크넷 등 다른 해외 통신사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컨버지드 홈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