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2013'(WCG 2013)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 3' 결승전에서 장재호가 중국의 랜덤 플레이어 후앙시앙에 패해 금메달을 내줬다.
1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장재호는 후앙시앙과 3판3선증제로 맞붙었다.
장재호는 이날 첫번째 게임에서 승리했으나 두번째, 세번째 게임에서 내리 승기를 빼앗겨 은메달에 그쳤다. 동메달은 한국 선수 엄효섭이 가져갔다.
네티즌들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 “박수를 보낸다” “후앙시앙도 멋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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