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부터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8만여명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2007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6세 아동이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가구주로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겐 이달 중에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이 직접 전달한다.
취학통지서의 인터넷 발급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취학통지서와 함께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 및 예방접종 Q&A'도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