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111’ FT아일랜드VS씨엔블루 멘토링 대결 ‘흥미진진’

입력 2013-1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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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청담동 111' 방송화면 캡처)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씨엔블루 정용화가 연습생들의 멘토로서 대결을 펼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청담동 111'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연습생을 두 팀으로 나눠 두 밴드가 멘토링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좀처럼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연습생들을 교육 시키기 위해 FNC의 김영선 이사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씨엔블루의 정용화에게 특별지도를 부탁했다. 처음엔 달가워 하지않던 이홍기와 정용화는 김 이사가 이긴팀에게 ‘휴가를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응하게 된다.

둘은 후배를 교육시키는 과정에서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FNC에서 ‘악동’으로 불리는 이홍기는 평소와는 달리 웃음기 뺀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생 김석우의 보컬 트레이닝을 시켰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홍기는 석우의 목소리에 맞게 선곡을 바꿔주는가 하면 기초적인 호흡방법부터 섬세하게 가르치며 1:1 지도를 펼쳤다.

반면 정용화는 “즐기면서 하라”고 조언하며 직접 키보드를 반주해주며 비틀즈의 Ob-La-Di Ob-La-Da (오브라디 오브라다)를 흥겹게 불렀다.

한편 12월 5일 방송될 '청담동 111' 3회에서는 연습생 멘토링 대결을 펼친 결과와 함께, ‘스캔들에 대처하는 FNC의 자세’가 방송되며 흥미를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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