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도희 살인 애교, “너 질투하냐?”

입력 2013-11-30 13:53

(사진=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

응답하라 1994에 출연중인 타이니지 도희가 애교로 김성균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도희 분)은 콘서트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풋풋한 애교로 삼천포(김성균 분)의 마음을 녹였다.

이날 삼천포는 윤진이 좋아하는 서태지의 공연장에 따라온 모습을 보였다. 그러며 옆에서 연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윤진에게 “그만 먹으라”며 벌써 몇 개째 먹고 있는지 생각해보라며 혼을 냈다.

이 아이스크림은 윤진이 좋아하는 서태지가 선전해 계속해서 먹고 있었던 것이다. 삼천포는 윤진에게 서태지가 광고한 물건을 팬이 사준다고 서태지에게 돈이 더 가는 것은 아니라고 “그렇게 서태지가 좋냐”며 투덜거렸다.

이에 윤진은 "너 설마 질투하느냐"며 "우리 남자친구가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지는 몰랐다"고 애교스럽게 응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요즘은 삼천포와 윤진이 연애하는게 제일 재밌다”, “도희가 애교부릴 때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정말 귀요미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