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얼굴만큼 예쁜 배려 ‘눈길’

입력 2013-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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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누나' 방송화면 캡처)
전날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예능프로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김희애가 미모만큼 빛나는 배려를 보였다.

지난 29일 첫 방송 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4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는 최종 목적지인 크로아티아로 가기 전 경유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공항주변을 탐색하며 쉴새 없이 뛰어다녔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애는 스스로 나서서 밴 대여 서비스를 알게 됐고 이승기에게 슬쩍 “아까 저기서 물어봤었는데 한 번 더 확인해 봐라”며 밴대여 서비스를 알려줬다.

이승기는 인포메이션 직원에게 들은 내용을 김희애에게 설명해줬고 김희애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 듣는 척 연기를 하며 이승기의 길를 살려줬다.

이후 김희애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승기가 가이드도 아니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좌충우돌 과정이 있는 게 당연하다”며 “승기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든든하다”고 꽃보다 아름다운 배려를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희애 씨, 진정 꽃보다 누나다”,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김희애 누나, 진정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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