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설설희와 결혼 결심 전소민에 무릎 “왜?”

입력 2013-11-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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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

‘오로라공주’ 오창석이 전소민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5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 앞에서 무릎을 꿇은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설설희(서하준 분)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만약 설설희가 잘 못 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겠다고 했다. 게다가 설설희를 닮은 아기를 낳아 설설희의 부모와 함께 살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날 오로라에게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황마마다. 이미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이들은 갈라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황마마는 오로라에 잠깐 만나자 했다. 오로라는 아무런 사심 없이 흔쾌히 그러자 했다.

약속 장소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것은 황마마다. 황마마는 오로라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지만 굳은 표정이었다. 오로라 역시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러나 오로라가 의자에 앉자 황마마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이 모습을 보고 놀란 오로라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황마마는 오로라에게 무릎을 꿇어서라도 이혼을 막고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꺼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과연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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