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명수, “박진영이 JYP면 난 PMS” 대폭소

입력 2013-11-29 07:55

양용비 인턴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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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반전매력을 가진 스타 특집으로 박진영, 케이윌, 서지석, 한은정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문란하다’라는 이미지 때문에 출연했다"고 운을 뗀 뒤 “난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문란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진영은 “난 결벽증이 있어 남이 먹던 것은 못 먹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명수가 "땅에 있는 것도 주워먹을 것 같이 생겼다"라며 놀리자 유재석이 “JYP에요”라고 수습했다. 이에 박명수는 “난 PMS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소면과 짜장 참치를 섞어 만든 케이윌의 ‘참짜면’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