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한은정이 방귀와 노상방뇨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반전매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은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한은정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화제가 된 방귀와 노상방뇨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한은정은 "눈뜰 때는 카메라가 있으니까 의식을 하는데 고정 카메라를 생각 못했다"며 "방송 나가기 전까지 몰랐다. 방송 이후 주변에서 연락이 엄청 왔다. ‘너도 방귀 뀌냐’고 했다. 저는 방귀를 잘 안 뀐다"고 말했다.
이어 한은정은 "사람이니까 방귀를 뀌지만, 거의 속방귀를 뀌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상방뇨에 대해서는 "새벽에 물을 너무 먹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 다 자는 줄 알고 차 바퀴 뒤에다가 보고 와야겠다 했는데 너무 주변이 조용하니까 코끼리 소리가 났다"며 "사람들이 다 꿈틀댔다. 너무 참아서 안 끊기는데 스태프들이 지붕 위에서 다 뛰어내리기에 그냥 바지를 올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