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1살 스파이더소녀 서채현 “세계챔피언 되고파”

입력 2013-11-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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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세상에 이런 일이’ 11살 스파이더소녀 서채현(11)양이 화제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스파이더소녀 서채현 양이 전파를 탔다.

서채현 양은 5살 때부터 암벽등반을 시작해 벌써 6년차에 접어든 암벽등반 신동이다. 성인에게도 버거운 코스를 척척 올라가는 모습이 신통방통하다.

자그마한 손이지만 스파이더소녀 서채현양이 오르지 못하는 곳은 없다. 암벽등반을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한 아빠와 엄마 덕분에 자연스레 암벽등반과 친숙했던 채현이는 고사리 손 곳곳에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연습벌레다. 밖에서는 아직 어리기만한 11살 꼬마지만 암벽 등반장에서는 꼬마 선생님으로 불릴 정도로 전문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성인에게도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암벽등반과 사랑에 빠진 후 몸 관리를 위해 철저한 훈련과 생활은 기본이다. 심지어 몸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는 입도 대지 않는다. 국내 유명 암벽등반 대회 1위, 최고난이도 자연등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는 암벽등반의 떠오르는 스타다.

국내를 넘어 월드챔피언의 꿈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자라나는 11살 스파이더소녀 서채현 양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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