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서강준, 문소리에게 손난로 선물 받아 “꼬마 후배 챙겨줘 감사해”

입력 2013-1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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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에게 손난로를 선물받은 서강준(사진 = 판타지오)

배우 서강준이 선배 연기자 문소리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연출 최준배)’에서 19살 미소년 정윤하로 등장하는 서강준이 극중 함께 출연하는 문소리에게 손난로를 선물 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강준이 소속된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의 공식 트위터에는 28일 오전 “문소리 선배님이 주신 따뜻한 손난로! 까마득한 꼬마 후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서강준은 손난로를 소중하게 들어 보이고 귀마개로 대신하며 추위를 녹이는 등 귀여운 포즈를 짓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추운 날씨에 산 속에서 진행됐던 ‘하늘재 살인사건’의 첫 촬영 당시 문소리가 상대역인 서강준에게 ‘함께 잘해보자’며 손수 손난로를 챙겨주고 연기 조언도 해주는 등 참 살뜰히 챙겼다”고 전했다.

이는 후배 연기자에 대한 문소리의 인간적인 면모가 빛나는 대목이다. ‘하늘재 살인사건’의 촬영현장은 선후배들의 돈독한 모습과 호흡들로 화기애애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선배님이 주신 손난로를 보물처럼, 강준이 귀엽다”, “두 분 모두 추운데 고생이 많았네요. ‘하늘재’ 파이팅!”, “문소리랑 서강준, 두 사람의 연기 정말 기대됩니다”, “누나의 손난로는 강준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강준이 출연하는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 당시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12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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