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하리, 최홍만한테 못생겼다고 한 그 사람?

입력 2013-1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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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격투기 선수 바다하리의 친분이 화제가 되면서 바다하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다하리는 모로코계 네덜란드 킥복싱 선수로 Golden Boy(골든 보이), 악동으로 유명하다.

바다하리의 주 베이스로는 무에타이와 킥복싱으로 2007년 'K-1 월드 그랑프리 2007'에서 후지모토 유스케를 56초 만에 하이킥으로 제압, 초대 K-1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08년에는 레이 세포, 글라우베 페이토자라는 K-1의 정상급 파이터들을 1R에 잡으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27일에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맞서 3라운드 종료 후 기권승을 거두기도 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특히 바다하리는 최홍만 선수의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바다하리는 현재 통산 전적 102승(88KO)-1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바다하리는 2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를 호날두와 함께 관전해 화제가 됐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하리, 누군가 했더니 최홍만한테 못생겼다고 했던 선수구나" "바다하리, 이름만 보고 동물인줄 알았다" "바다하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바다하리, 호날두랑 친하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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