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는 자사가 시행·시공한 상업시설인 '상봉동 이노시티'가 2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조성된다.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에 이르는 대규모 쇼핑 공간이다. 임대인의 공실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10년동안 임차인을 보장해주는 서비스(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함)를 실시해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픈일인 29일 고적대, 난타 공연으로 오픈 세리머니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오픈 기념 팬사인회가 실시된다. 이번 팬사인회는 일별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5시에는 클라라, 30일 오후 2시에는 블락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는 김지민의 순으로 팬사인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29일 오픈 후 다음달 28일까지 1개월 간 엔터식스 방문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를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열린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교환권이 증정된다.
상봉동 이노시티 관계자는 "높은 층고와 독특한 외관과 더불어 엔터식스와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이미 인근 지역에 새로운 명소로 많이 알려졌다"며 "중앙선 망우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상봉역 등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