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진영, 솔직고백 "농구하면서 기죽어…오디션 참가자 마음 이해해"

입력 2013-11-28 14:12

▲사진=KBS

박진영이 농구를 통해 오디션 참가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반전매력’ 특집으로 최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허술한 농구 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진영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박진영은 "나는 농구를 잘하는 줄 알았다. 나름 농구에 자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제대로 배우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가서 하려니깐 너무 기가 죽더라"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어 박진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왜 그렇게 많이 떠느냐. 긴장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못 그러겠다"며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심사할 때도 말 한마디도 조심하게 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28일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