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꽃누나’ 첫 방송 앞둔 나영석 PD를 만나다!

입력 2013-1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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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배국남닷컴이 26일 나영석 PD를 만났다.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과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를 히트시킨 스타 PD 나영석이 29일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 PD는 여배우 특집인 ‘꽃누나’에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를 캐스팅해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나 PD는 “지난 노배우 특집인 ‘꽃할배’에서 이순재를 기점으로 캐스팅을 진행했듯 이번에도 먼저 대표 여배우로 윤여정을 꼽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꽃누나’에서는 낯선 여행지의 환경에 놓인 여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나 PD는 “4차원 공주 김자옥, KBS 2TV ‘개그콘서트’ 마니아 김희애, 의욕 과다 이미연 등이 출연한다”며 ‘꽃누나’ 여배우들을 설명하며 “외국 나가면 한식은 안 먹는다더니, 열흘 동안 파김치만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이서진에 이어 차기 짐꾼으로 나선 이승기의 활약도 강조하며 “서툰 이승기가 사고 치고 다니면, 막내 여배우 이미연이 수습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올해 초 지상파에서 CJ E&M으로 이적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나영석 PD는 방송사의 유연함을 장점으로 삼았다. 나 PD는 “설렘은 물론 인간의 본질을 가장 빨리 드러나게 만드는 여행이 좋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나만의 전문소재로 여행 콘셉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애착을 드러내면서도 “다른 소재 프로그램도 실험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계획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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