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확대 1년… PC방 흡연 적발 ‘최고’

입력 2013-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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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 1주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PC방, 호프집,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4만99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금연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속 결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위반자는 총 633명이었고 782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금연구역지정표시 위반 및 흡연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PC방으로 대형빌딩, 터미널, 청사, 대학교 순이었다.

반면 호프집·식당에서의 단속건수가 가장 낮아 음식점 내 금연이 빠르게 정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차 단속 결과 전체 적발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서울 지역, 광역시 등 대도시의 위반자(업소)가 줄어든 반면 지방 중소도시의 위반 적발 건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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