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제주 관광객 1000만 눈앞…하와이·발리 제쳐

입력 2013-11-28 10: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제주도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는다. 이는 대표적 휴양지인 하와이와 발리 등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28일 제주도는 올해 들어 26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997만20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내국인은 771만1700명, 외국인은 220만386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내국인은 4.4%, 외국인은 40.7% 증가했다.

유명 섬 관광지 중 1000만명을 돌파한 것도 제주도가 처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 섬 관광지의 지난해 연간 관광객을 보면 미국 하와이는 799만명, 발리 895만명, 오키나와 583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