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장, 채동욱 전 총장 정보유출...지인 부탁 '시인'

입력 2013-11-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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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장

▲연합뉴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과 관련해 채 모 군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서초구청 조 모 국장이 지인의 부탁을 받은 거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 국장은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 조 국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최근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채 군의 미국 항공권 발권 기록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항공사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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