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돌연사 위험도 테스트 결과 “김성수 매우 위험”

입력 2013-1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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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가수 김성수가 돌연사의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겨줬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돌연사의 원인인 심혈관 질환 테스트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출연자 가수 김성수, 김재덕, 장수원,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혈액검사’, ‘혈압측정’, ‘심전도 검사’, ‘심장과 경동맥 초음파 검사’, ‘운동 부하 검사’, ‘전문의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 심혈관 질환 테스트를 했다.

출연진이 이혁제를 ‘가장 돌연사 위험도’가 높을 것 같은 출연자로 선정한 가운데 잠시 뒤 그 결과가 공개됐다.

김재덕과 김숙이 주의를 뜻하는 ‘옐로우카드’, 이혁제가 위험을 뜻하는 ‘레드카드’, 로버트 할리가 양호를 뜻하는 ‘그린카드’를 받은 가운데 김성수가 ‘매우 위험’을 뜻하는 ‘레드카드’를 받아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여덟 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성수는 어린 딸을 생각하며 고개를 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문의는 “동맥경화가 약간 시작됐다. 경동맥에 기름때가 붙어 있으면 다른 혈관에도 기름때가 붙어 있을 확률 높다. 혈관 나이 63세다. 심혈관 질환이 시작될 문턱이다”라고 전해 치료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성수는 딸에게 “걱정하지 마라. 아빠가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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